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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문화정보도서관, 도서 점검 9~12일까지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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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문화정보도서관, 도서 점검 9~12일까지 문 닫는다
  • 박강호 기자
  • 승인 2019.07.03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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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도서관 소장 책 7만643권 점검 실시
해당 기간 대출 안돼‧7층 열람실 정상 운영

[KNS뉴스통신=박강호 기자]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도서관 책 점검을 위해 잠시 문을 닫습니다. 이용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잠시 문을 닫는다.

남구는 3일 “문화정보도서관에 보관돼 있는 소장 자료의 상태 및 효율적인 장서 관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문을 닫기로 했다”며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필요한 자료는 폐기 처분하고, 이를 통해 서가 부족 현상도 해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남구는 나흘 동안 도서관 어린이실을 비롯해 디지털 자료실,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총 7만643권에 달하는 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서관 소장 도서 점검 기간 동안에는 책 대출이 불가능하며, 도서 반납은 도서관 1층과 2층에 있는 반납함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 상호 대차 및 타 도서관 반납 서비스도 일시 중단된다. 다만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7층 열람실은 정상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 점검을 실시하는 만큼 이용자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강호 기자 pgh195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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