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기본소득 '합산 거주' 신청자 증가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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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기본소득 '합산 거주' 신청자 증가 기여했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7.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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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比 2556명 증가한 12만6891명 신청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가 시행중인 청년기본소득의 합산 거주일수가 추가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인지도 상승과 신청자 신청증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2019년 2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 1분기 12만4335명보다 2556명이 늘어난 12만6891명이 신청했다.

이는 2분기부터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된 거주기간 합산 10년 이상 청년 신청자 7013명이 포함된 수치로 올해 2분기에 만 24세가 된 도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전체 청년 15만622명의 84.24%에 해당한다.

도는 학업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타 시·도로 전출한 경험 때문에 억울하게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청년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 2분기부터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청년들까지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다만, 도는 대략적인 시군별 신청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2분기에 도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조건을 충족한 만 24세 전체 청년(1994년 4월2일~1995년 4월1일 출생자) 대상자와 실제 신청자 수의 비율로 시군별 신청률을 산출했다.

시군별 신청률을 보면, 시흥시가 전체 대상자 5618명 가운데 5195명이 신청해 92.5%로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고, 동두천시(90.9%, 전체대상자 1058명, 신청자 962명), 광명시(90.9%, 3654명, 3322명), 과천시(89.3%, 710명, 634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이천시와 연천군이 각각 72.4%(2203명, 1594명)와 78.3%(438명, 343명)로 다소 낮은 신청률을 보였다.

도는 오는 14일까지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조건 충족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20일부터 청년기본소득 25만원을 지역화폐(전자카드, 모바일 등)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거주기간 합산 10년이 되는 청년들로 지원이 확대되면서 정확한 신청률 집계는 어려워졌지만, 전반적으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신청률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 등을 통해 자격요건을 갖추고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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