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옛 보건소는 1985년 건축한 노후하고 협소해 유지비용이 많이 들고 이용이 불편했다.
이에 영덕군은 2016년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보건소에는 진료시설 외에도 주민건강증진에 필요한 체력단련실, 영양조리실, 정신건강상담실 등이 있고 북카페, 영유아놀이방, 장난감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신축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통합적 치매관리사업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보건시설의 확충으로 늘어나는 건강욕구와 보건의료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