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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선, 민주당 토론회 후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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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선, 민주당 토론회 후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 하락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7.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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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Joe Biden)전 부통령ⓒASCOTT OLSO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AFP / AFPBBNews
조 바이든(Joe Biden)전 부통령ⓒASCOTT OLSO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AFP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2020년 미 대통령선을 향하고 지난주 열린 민주당의 첫 후보자 토론회 후, 최유력 후보로 보여졌던 조 바이든(Joe Biden)전 부통령에게의 지지율이 하락했다. 미국 CNN이 1일 여론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한편, 유일한 흑인 여성 후보의 카마라 해리스(Kamala Harris)상원 의원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2위에 올랐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바이덴씨는 그래도 2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대통령에 도전하는 20명 이상의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선두다.

 

토론회에서는 5월에 32%의 지지율을 획득했던 바이덴씨에 대한 흑인 여성으로 사상 초유의 대통령 되는 것을 목표로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할리스 의원이 인종 차별에 관한 의제를 제기한 것이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해리스 씨의 지지율은 CNN조사에서 17%로 상승했다. 또 민주당 내 진보 성향의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상원 의원은 15%로 3위에 올랐다.

 

CNN의 조사 결과는 미국 정치 전문 매체"폴리 티코(Politico)"과 미국 조사 회사"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가 6월 29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도 인정 받았다. 이에 따르면, 조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38%에서 33%로 하락. 해리스 씨는 6%에서 12%지지율을 높이고 마찬가지로 12%의 지지를 얻어 워렌 씨와 호각으로 나타나고 있다.

 

CNN의 조사 결과에서는 토론회 전에는 18%로 나타난 좌파 바니 샌더스(Bernie Sanders)상원 의원의 지지율도 14%로 떨어졌다. 그러나 폴리 티코/모닝 컨설트 조사에서는 샌더스 씨의 지지율은 토론회 후에도 변하지 않아 바이덴씨의 뒤를 쫓는 2위를 유지했다.

 

CNN조사는 유권자 1613명을 대상으로 오차 범위는 3%. 폴리 티코/모닝 컨설트 조사는 2407명을 대상으로 오차 범위는 2%.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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