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 ‘여행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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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 ‘여행자센터’ 건립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7.0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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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 전경
청도군청 전경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자센터를 건립한다.

이번에 건립 추진중인 여행자센터는 청도소싸움경기장 야외주차장 일대에 경상북도 여행자센터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4억원을 투입해 건립하게 된다.

여행자센터는 기존의 관광안내소보다는 더 복합적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인데, △여행자 휴게공간을 기본으로 관광안내 데스크 △물품보관 및 휠체어․유모차 무료대여 서비스 △산모 수유공간 제공 △관광기념품 판매 △카페테리아 △WIFI, 충전장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자센터 조성되는 부지 인근에는 용암온천을 비롯하여 소싸움경기장, 소싸움테마파크, 프로방스 포토랜드, 청도와인터널 및 2019년 10월 개장 예정인 청도루지 등을 아우르는 연간 230여만명의 관광객이 집중되는 청도관광의 메카이다.

특히 여행자센터에서 용암온천 관광지구 주요 관광지까지 자가운전으로 2~5분 거리 내에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자센터의 활용도가 높아질 경우를 대비해 2층으로 증축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여행자센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그동안 영유아 동반 여행객, 노약자 동반 여행객들이 여행자센터가 없어 짐을 들고 다니거나, 유모차․휠체어 등을 준비해서 다녀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는 모습을 보고 이번 여행자센터설치사업에 공모신청 했으며,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해서 돌아갈 수 있도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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