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고용노동부는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내일배움카드를 통합‧개편함에 따라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와 재직자로 분리 운영됨에 따라 직장 이동이 잦고 고용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는 현재 노동시장의 여건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 기간은 오늘(2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23일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자격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내일배움카드 명칭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용부는 “연간 200만 원인 훈련비 한도를 300~500만 원까지 올리고 사용 기간도 1년에서 5년으로 늘린다”면서 “자영업자와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도 직업훈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보완도 빈틈없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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