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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민선7기 1주년 행사 서한문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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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민선7기 1주년 행사 서한문으로 대체
  • 정승임 기자
  • 승인 2019.07.01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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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지역현실 감안, 간소하게 추진
충혼탑에 헌화하는 김산 무안군수[사진=무안군]
△충혼탑에 헌화하는 김산 무안군수[사진=무안군]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무안군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하여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한 대 군민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민선7기 1주년 행사는 최근 양파, 마늘 등 우리지역 농산물 가격 하락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기념식과 기자회견 등을 하지 않고 충혼탑 참배와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간소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였다.

서한문에는 무안국제공항 연 이용객이 56만 명을 돌파하였고,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우 2단계 사업을 위한 국비와 활주로 연장을 위한 기본설계비가 확보하였으며, 또한 최근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승인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몽탄 특화농공단지와 청계3농공단지를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지속 추진하기 위해 우리지역에 광주 군사공항 이전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해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군민, 유관기관․사회단체, 향우 등에게 보냈다.

몽탄면에 사는 박 모 씨(53세)는 “농민들이 살기에 너무나 힘든 시기인데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지와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군 계획은 잘한 일” 이라고 말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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