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6:53 (목)
2019 청원생명축제, 볼거리·체험거리 대폭 확충 ‘산업형 관광 축제’로 탈바꿈
상태바
2019 청원생명축제, 볼거리·체험거리 대폭 확충 ‘산업형 관광 축제’로 탈바꿈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7.01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원생명축제 상황실 개소, 본격 돌입... 농산물 판매 위주 탈피, 관람객들 편의 도모 공간 재구성 등
제11회 '청원생명축제'가 단순한 농산물 홍보행사가 아닌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산업형 관광 축제로 탈바꿈해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게 된다. (사진=청주시)
제11회 '청원생명축제'가 단순한 농산물 홍보행사가 아닌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산업형 관광 축제로 탈바꿈해,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게 된다. (사진=청주시)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청주시장 한범덕, 이하 추진위)는 1일 축제 상황실(지북동 청주문화원 3층)을 공식 개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 상황실에는 총감독 유선요씨를 비롯해 공동 대행사 CJB청주방송과 ㈜이플랜의 전문 인력이 투입돼 축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추진위는 해마다 똑같은 볼거리와 천편일률적인 먹거리, 고질적인 주차난 등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주문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주무대 공연과 농산물 판매 위주의 방식에서 탈피해, 퍼레이드와 길거리 공연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또 주무대 위치를 변경하는 등 축제장 동선에 변화를 주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이어 먹거리 부문은, 청원생명 농산물 브랜드를 대폭 활용한 한식 뷔페와 푸드트럭과 주막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통해 관람객의 입맛을 저격한다.

특히, 고질적인 상습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아반시스 코리아 부근에 2,000대의 승용차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하고, 축제장 인근 도로교통이 원활하도록 주차계획을 수립했다.

김연승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롭게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단순한 농산물 홍보행사가 아닌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산업형 관광 축제로 거듭 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11회째를 맞이하는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게 된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