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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더위 식힐 수상 레포츠 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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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더위 식힐 수상 레포츠 대회 열린다
  • 박양균 기자
  • 승인 2019.07.0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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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전국남녀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 다음달 5일 의암호 개최
전국 350여명 선수와 임원 참가 총 4개 종목 진행
사진=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
사진=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

[KNS뉴스통신=박양균 기자] 더위를 식혀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가 춘천에서 펼쳐진다.

춘천시는 제33회 전국남녀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춘천 의암호 수상스키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회장:장인화)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수상스키 3종목(슬라롬, 트릭, 점프)과 웨이크보드까지 총 4개 종목을 겨룬다.

특히 국제수상스키․웨이크보드연맹(IWWF) 국제대회 파견 제2차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은 물론 응원단과 관광객이 의암호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스키·웨이크보드는 서핑과 스키의 특징이 결합된 대표적인 수상 레저스포츠 중 하나다. 

수상 레포츠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이 사회적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여가 시간 증가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가 열리는 수상 경기장은 경관이 빼어난 삼악산을 바라보며 맑고 깨끗한 의암호의 물살을 가르는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근사한 경기장”이라며“참가 선수들이 늘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고 시민들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균 기자 gyun32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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