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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독일 총리, G20 앞두고 건강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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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독일 총리, G20 앞두고 건강 불안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6.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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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총리ⓒAFPBBNews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총리ⓒ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총리가 27일 지난주에 이어 다시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  상태가 됐다. 독일 총리부는 메르켈 총리가 오사카의 20개국지역(G20)정상 회의 참석에 출발했다며 총리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 불식에 힘썼다.

 

다음 달 65세가 되는 메르켈 씨는 새 법무 장관을 정식으로 지명식에서 연설한 프랭크 발터슈타잉마이야(Frank-Walter Steinmeier)대통령 옆에 서다가 몸을 떨기 시작했다. 회장에 있던 DPA통신의 사진 기자들에 따르면 떨림은 약 2분 이었다.

 

일본으로의 출발을 몇 시간 앞둔 가운데 일어난 이 사건은 메르켈의 건강 불안설을 재연시켰다. 메르켈은 18일 우크라이나의 워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대통령을 총리실에 맞이 했을 때, 한낮의 햇살 아래 진행된 의식으로 몸을 떠는 모습을 보였고, 그때는 더위에 탈수 상태가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27일 메르켈 씨가 앞으로 2일의 예정을 취소할 의향이 없다며 AFP에 "수상은 건강하다"라고 설명. 슈테픈 자이벨트(Steffen Seibert)총리 대변인은 그 후의 트위터 글에서 메르켈이 G20회의 참석차 오사카로 떠났다고 발표하면서 "다른 정상들과의 수많은 양자 회담이 예정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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