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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도심 속에서 물놀이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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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도심 속에서 물놀이 즐겨요”
  • 김수남 기자
  • 승인 2019.06.28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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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자람 물정원 다음달 5일부터 두 달간 개장…유수풀, 유아전용풀 등
탈의실과 푸드트럭, 수유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 마련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도심 속 어린이들의 물놀이시설인 꿈자람 물정원이 개장한다.

춘천시는 5일부터 두 달간 꿈자람 물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자람 물정원은 유수풀과 유아전용풀, 워터 슬라이드, 사계절 썰매장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시설이다. 

이용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화장실, 샤워장, 의무실, 수유실, 매점, 푸드트럭, 그늘막도 운영한다.   

시설 입장료는 성인 3,000원(단체 2,400원), 청소년 5,000원(단체 4,000원), 어린이 6,000원(단체4,800원)이며 6세 이하 어린이는 면제다.(단체 20인 이상)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며 매주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또 낙뢰와 비가 내릴 경우에도 안전사고에 대비해 임시 휴장한다.

과도한 물놀이로 인한 저체온증을 방지하고 풀장 부유물을 청소하기 위해 45분간 운영 후 15분간은 운영을 멈춘다.

또 운영 기간 동안 보름마다 한 번씩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풀장 퇴수 후 바닥과 벽면을 청소하고 담수 전체를 교체한다.

안전을 위해 춘천도시공사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 27명이 상시 배치된다.

개장에 앞서 지난 20일 수조풀과 사계절 썰매장, 화장실, 샤워장,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꿈자람 물정원은 여름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라며“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5일부터 두 달간 꿈자랑 물정원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꿈자람 물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시민 모습.[사진=춘천시]
춘천시는 5일부터 두 달간 꿈자랑 물정원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꿈자람 물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시민 모습. [사진=춘천시]

한편 꿈자람 물정원 입장객은 2017년 4만 840명, 2018년 5만 7412명이며 2년간 입장 수입은 1억 6794만 6000원에 달한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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