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나서
상태바
수원시, 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나서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6.28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2019년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모습.
수원시 2019년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모습.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등록 자전거교육지도자 자격을 가진 전문강사가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운데 자전거 구조를 비롯한 보호장비 착용 요령, 교통표지판의 이해 등 이론수업과 가상 주행연습, 안전 주행 기술 익히기 등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1~2월 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신청받아, 현재까지 권선구 안룡초등학교 등 63개 학교, 9932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 연말까지 총 124개 학교 1만 8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안전사고 발생도 빈번해지고 있다"면서 "자전거 사고는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민이 자전거 사고를 당했을 때 배상해주는 시민 자전거 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수혜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 등록 외국인 등 125만여 명이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