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6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강화군지역자율방재단원 약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2019년도 지역자율방재단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삼성EFR센터 소속의 홍태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풍부한 사례 경험을 바탕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및 구호활동 매뉴얼 숙지, 다양한 재난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단원 전원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난 대응능력을 키웠다.
현재 강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 35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풍이나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재난위험시설 예찰·점검 및 배수로와 마을 하수구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 및 이재민 구호 등 재난 안전관리 및 피해 복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폭염·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읍·면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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