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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축제의 장 ‘제1회 세계 노동자 가요제’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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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축제의 장 ‘제1회 세계 노동자 가요제’ 29일 개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6.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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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민회관서 시니어 결선이어 본선 진행…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 기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노동자들의 축제의 장인 ‘제1회 세계노동자가요제’가 오는 29일 오후3시부터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위원장 김주영), (사)한국노동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윤만중), (사)한국은빛희망협회(회장 박인상)등 3개 단체가 공동주최하며 대회장은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이번 세계가요제는 일반적인 가요제와 달리 세계 각국의 노동자들이 자율적인 참가로 각국의 문화를 향유하며 화합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지향, 외국노동자 등과 퇴직노동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예선을 치른 시니어팀 10팀에 이어 일반 노동자 18개 팀이 결선에 올라 경쟁을 하게 된다. 대상은 노동부장관 상장과 500만원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은 한국노총위원장 상장과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2개팀 각 50만원, 장려상 2개팀 각 40만원, 인기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가요제의 MC는 연예인 한석준씨가 맡아 진행하며 인기가수도 찬조 출연한다.

이번 대회 결선에 오른 외국인은 방글라데시, 러시아, 미국, 중국 노동자 등이다.

공동 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가요제 추진 조직위는 이날 행사가 노동자와 그 가족, 지역구민등과도 가요제의 문화를 향유하며 소통과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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