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JJC지방자치TV가 선정한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법안발의 실적·상임위 정책활동·국회 출석률·지역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하여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국회의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광수 의원은 전주시의원과 전북도의원 및 의장으로 활동했던 지난 14년간의 지방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실현에 앞장서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위한 활발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 의원은 국회 등원 후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지역인재 의무채용법'을 시작으로 '예타사업 지역균형발전 우선고려법', '지방교부세율 3.76% 인상법', '지방의회 독립성·전문성 강화 제정법', '지방공단 및 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법' 등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방분권 개헌 국회토론회’를 비롯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토론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 다수의 토론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북의 금융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표 발의한 '연기금 전문인력 양성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끌었으며, 기금운용본부 전주지킴이 등 전북현안 해결을 비롯해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 전북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역현안 및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부처와의 지속적인 설득과 협의에 주력한 결과,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선정을 비롯해 전북대 약대 유치 및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지정,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 전주 이전, 전주 서완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광수 의원은 “정치에 입문하며 오로지 민생과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뜻 깊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늘 초심 잃지 않고 국민의 대변자로서 계속해서 민생정책 활동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전념해 국민의 삶을 지탱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앞서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선정한 ‘청년친화 헌정대상 우수 국회의원’,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에서 선정한 ‘내 삶을 바꾸는 깨알정책대상’에 이어 이번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으로 ‘우수 국회의원상 3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