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군위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특수교사 및 유·초·중·고 통합학급 교사 33명을 대상으로 ‘2019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삶의 키우는 장애 학생 성·인권 교육’이라는 주제로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최경희 실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해당 연수를 기회로 실제 장애인 성폭력사건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알아야 할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김장미 교육지원과장은 “교사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교육 환경에서 적절한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통합교육 및 성·인권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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