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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룹, 주택건설 남미 10억불 규모 건설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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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룹, 주택건설 남미 10억불 규모 건설 착수
  • 방수영 기자
  • 승인 2019.06.26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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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피우라시와 지난달 15ha 종합 버스터미널 건설 및 240ha 단지 주택 2만 세대 조성 사업 총 사업비 10억불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지난달 21일, 피우라 시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동화그룹 서석해 회장과 피우라시 시장 Juan José Díaz Dios.
지난달 21일, 피우라 시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동화그룹 서석해 회장과 피우라시 시장 Juan José Díaz Dios.
지난 달 4일, 피우라시청 사장실에서 시장과 도시개발국장, 터미널프로젝트 담당부시장, 교통국장, 인프라 지원법무팀, 동화측 회장 부사장, 대표 회장특별비서가 참여한 관계자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달 4일, 피우라시청 사장실에서 시장과 도시개발국장, 터미널프로젝트 담당부시장, 교통국장, 인프라 지원법무팀, 동화측 회장 부사장, 대표 회장특별비서가 참여한 관계자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방수영 기자] 동화그룹의 주택 건설 사업부인 동화종합건설()은 최근 페루 북부 피우라시와 종합버스터미널 사업과 저소득층 10만가구 주택 공급 프로젝트에 관련하여 자본과 건설 시공 부문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피우라시는 페루 북부에 위치한 중견 도시로, 인구 18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구도심에는 180여개 이상의 버스 회사들이 개별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어 피우라 시내의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는 버스 승객들이 각 노선별로 다른 버스터미널을 찾아가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말한다. 이에 피우라 시는 산재한 버스터미널을 한 군데로 모아 고속버스 인터체인지에 종합버스터미널 건립하는 사업을 동화그룹과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건립 예정인 종합버스터미널은 페루와 북부 에콰도르 등 인접국가와 연결하는 주요한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있다. 피우라시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기때문에 단순한 터미널이 아닌 상가, 극장, 대형마트 등으로 구성된 복합상업시설로 부설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인접 부지에는 대규모 의료시설이 건립 예정되어 토지의 용도지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본 종합버스터미널 건축으로 해당 지역은 구도심과 차별화된 신도시 복합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서석해 좌장이 세계대학생평화축제 경제포럼에 참석하여, '양자 신기술' 63개국 경제사절단 토크쇼 진행에 앞서 세계 각국 대표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석해 좌장이 세계대학생평화축제 경제포럼에 참석하여, '양자 신기술' 63개국 경제사절단 토크쇼 진행에 앞서 세계 각국 대표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동화그룹 서석해 회장는 지난 5월, 피우라시를 직접 방문해 피우라 시장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구상 및 계획했다. 현재,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재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업무 수순을 따라 피우라 시의회 인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페루는 128.5의 면적으로 한반도의 6배 수준이며, 광물자원보유 세계순위(USGS Mineral Commodity Summaries2018)에 따르면 구리(생산량2/매장량3), 아연(생산량3/매장량3), (생산량3/매장량1), (생산량 4/매장량4), (생산량6/매장량6)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다.

또한, 2013년 국제 원자재 가격하락과 2017년 엘리뇨 피해로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2018년에는 구리 등 국제원자재 가격의 회복되었다. 장기적으로 엘리뇨 피해복구 및 인프라 투자사업 활기로 경제성장이 전망되며, 중남미에서 가장 적극적인 대외개방정책 유지하여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전체 수출의 96%이상을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53개국이 넘는 협정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는 중남미에서 비즈니스하기에 적절한 국가로 3위 안에 손꼽히는 수치이다. 실제로 페루 무역협정 체결국은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53개국 이상이다. 한국 건설회사 중 최초 페루 진출을 준비 중인 서석해 회장은 페루는 기술과 자본이 풍부한 나라로 우리나라의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환경을 가졌다고 말했다

피우라 지역은 종합버스터미널 사업 외에도 페루정부가 엘리뇨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주택구입시 구매대금을 지급을 정부가 보증하는 ‘10만 이재민 주택(TECHO PROPIO HOUSE)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민이 가장 많은 지역인 피우라시는 이재민 주택(TECHO PROPIO HOUSE) 건설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는 24,000세대 규모로 핵사곤 시티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당 도시는 총면적 240m2 규모로 정육각형의 중앙집중식 주택단지를 뜻한다. 당 주택단지가 완성될 경우 인공위성에서 식별이 가능한 획기적 미래형 도시 형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본 프로젝트의 주요한 기술은 동화건설 기술팀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에 동화건설은 페루의 잦은 지진상황에 대비하여 내진구조를 갖춘 주택으로 지진7.0의 강도에도 견딜 수 있는 독특한 내진구조와 보온과 내열 구조의 첨단 자재를 사용하여 건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페루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아파트 주택수요가 있음에도 고품질 주택공급이 부족하다. 현재 중국 건설업체들이 진출하여 아파트 등 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이에 한국 건설 업체로는 최초로 서민 저가형 주택과 함께 공무원, 특히 1,300세대의 경찰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화종합건설() 서석해 회장은 국내 주택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08년경 중국에 진출하여 중국 네이멍구 바우터시에서 2078세대 주택 및 부대시설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한 기업인이다. 1990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당시 최고층인 28층 아파트를 일본 내진기술을 최초로 도입하여 신축했고, 국내 내진아파트 주택건립의 주도자 역할을 한 바 있다. , 강북에 최대단지인 양주시 복지리에 3000여 단일주택 단지를 완성한 실적이 있는 회사를 이끌고 있다. 특히, IMF 시절 무차입 경영을 선언하고 모든 하도급업체에 대금지불을 현금으로 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또한, 양주시의 아파트 건설을 7개사가 연합하여 양주 민간개발 협의회를 구성하여 회장직을 맡았다. 양주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개설치 못한 기반시설도로를 자체 개설함으로써 한국최초로 민관 합동 개발을 방식을 이끌어낸 바있다. 동화그룹의 남미 패루 건설 사업의 진출을 위해 2019620일 건설부 장관의 페루 지점 설치 추천을 받고, 한국 최초로 주택 및 종합터미널 건설을 위해 현지지사를 설치하고 있다.

동화그룹의 남미 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10억불규모로 1단계가 성공적으로 완성된 이후, 2, 3차에 거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말, 페루지역의 책임자를 초청하여 프로젝트 관련 50여개의 국내 협력사와 약 30개의 현지하도 업체를 대동하여 건설 추진 협정식 및 투자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석해 회장은 한국 및 중국국적기업 동화그룹 회장이자, 한국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볼리비아국립레알대학 명예 경영학 박사이며, 국립서울대학교 법학대학교 ALP과정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서석해 회장은 한국 및 중국국적기업 동화그룹 회장이자, 한국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볼리비아국립레알대학 명예 경영학 박사이며, 국립서울대학교 법학대학교 ALP과정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방수영 기자 kittyjel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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