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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청바지·한복의 대변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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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청바지·한복의 대변신 기대
  • 이승환 기자
  • 승인 2019.06.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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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50여 벌 기부 받아 다양한 축제소품으로 활용 기대
△지난해 추억의 7080 충장축제 모습[사진=광주동구]
지난해 추억의 7080 충장축제 모습 [사진=광주동구]

[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올해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활용될 청바지·한복 기부이벤트 결과 약 750여 벌의 의류를 기부 받았다.

동구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충장축제 소품으로 활용될 청바지·한복 기부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민, 구청직원, 타 지역 시민들까지 참여해 청바지 600여 벌, 한복 150여 벌 등 총 750여 벌의 의류를 모았다.

특히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가장 많은 480여 벌의 의류를 기부한데 이어 충장축제 기간 동안 역사 내부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퍼레이드에 직접 참가하는 등 축제 분위기 조성에 함께하기로 했다.

△지난해 추억의 7080 충장축제 모습[사진=광주동구]
△지난해 추억의 7080 충장축제 모습[사진=광주동구]

동구는 기부 받은 의류로 충장축제 드레스코드인 청바지를 상징하는 도심 조형물을 만들고 다양한 공연소품, 의상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의류기부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만남과 소통의 장인 충장축제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충장로·금남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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