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여성 몰카보안관 발대식 개최
상태바
대구 중구, 여성 몰카보안관 발대식 개최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6.26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구 중구
사진=대구 중구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중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몰카 청정지대를 만들기 위해 지난 25일 중구청에서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단원 8명으로 구성된 ‘중구 여성 몰카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대구에서는 최초로 ‘중구 여성 몰카보안관’을 구성해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시행하기 위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중구 여성 몰카보안관’은 4개조를 편성해 7월부터 매주 2일, 1일 2회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직접 방문해 탐지기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중구를 만들고 몰카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