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 ‘의성지역 고지도전 조문국의 부활’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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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의성지역 고지도전 조문국의 부활’ 특별 전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6.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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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도칠폭(신라)19세기-영남대박물관 소장. [사진=의성군]
연혁도칠폭(신라)19세기-영남대박물관 소장.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2019년 특별기획전시 ‘의성지역의 고지도전시 조문국의 부활’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국 19개 박물관 및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의성관련 고지도 및 고지도 사진, 지도관련 고서 등을 대여해 1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의성관련 고지도를 보면 조문(召文)이 표기된 지도를 찾아 볼 수 있다. 조선시대 만들어진 연혁도칠폭(신라)에는 의성지역에 조문(召文)이라고 정확하게 표기돼 있다.

또 조선시대 고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도에서 의성지역에 빙산(氷山)을 표기하고 있는데 현재 천연기념물 제527호로 지정된 의성빙계리얼음골이 있는 곳이 빙산으로 ‘세종실록 지리지’에도 기록 돼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문국의 부활 전시를 통해 의성지역의 옛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고지도전 관람과 함께 7월초 의성조문국박물관 옆 물놀이장도 개장하니 가족들과 함께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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