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순, 이효숙)는 지난 22일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향상 및 단체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해 생활체육교실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10명의 발달장애인들은 부모의 도움으로 스트레칭, 줄넘기, 태권도 발차기 등 기초체력향상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단체줄넘기와 이어달리기 등의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발달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은 앞으로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효숙 민간위원장은 “외부활동 참여가 제한 될 수밖에 없는 발달 장애인들에게 함께 어울려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송북동 생활체육교실 개최를 환영한다”며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송북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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