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는 지난 6월 24일 부평구 보건소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효율적인 관리와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회의를 진행했다.
보건소는 지난 5월 △보건소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응급진료 협력병원 △경찰 및 소방 관계자 등 관계기관으로 이루어진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회의에 참석한 관련기관들은 현재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과정에서 각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입원병상 확보 등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해결되어야 할 사항들을 의논했으며,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제공과 사후관리를 해줄 수 있도록 센터와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부평구는 현재 2개의 정신건강복지센터(부평․삼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사례관리 및 정신건강상담, 위기개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을 받고 싶은 주민이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한 사람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330-5602~3)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330-1371~2)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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