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식문화 이야기·삽화 공모전 ‘우리가(家)한식’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린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식문화를 소재로 한 이야기와 삽화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는 글과 삽화, 총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글은 밥에 담긴 가족 이야기, 가족이 해준 음식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개인의 경험을 소소하게 담아낸 수필 형식의 작품을 받는다. 삽화는 정이 담긴 ‘밥상’,우리 집 식사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작가들의 공간 기반 ‘브런치’를 통해 진행된다.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브런치 작가가 아닐 경우에는 약 5일간 소요되는 작가 등록 과정을 마친 뒤 참여할 수 있다.
정해진 심사기준에 따라 총 29편을 선정해 오는 9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 중 장원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과 상금을 시상한다. 수상작들은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작품집으로 엮어 출간, 배포할 예정이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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