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시는 재난대응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함께 웃는 안전청주를 위한 ‘청주시 안전도시위원회’를 2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안전도시위원회'는 위원과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안전도시위원회(실행위원회 포함) 추진사항 보고와 안전도시 위원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 향후 활동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재난안전분야 외부전문가, 유관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현장 확인과 수시 토론을 통해, 시 여건에 맞는 안전비전과 전략목표, 그에 따르는 다양한 실천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안전도시 세미나는 ‘도시 재난 및 위험으로부터 안전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조성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장과 송민선 발도스타주립대학(미국) 교수를 초청해 사례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연인 안전정책과장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행정 한계를 보완하고, 고정관념을 극복해 시민과 함께 안전을 위해 실천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 것이 안전도시위원회의 목적이자, 역할이다”라며,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지속적인 노력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청주시 '안전도시위원회'는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인터뷰, 설문조사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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