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0 08:12 (금)
서울시, 일하기 좋은 워라밸 강소기업 154곳 선정…2년간 최대 7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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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하기 좋은 워라밸 강소기업 154곳 선정…2년간 최대 7천만 원 지원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9.06.24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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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비율, 사내복지 제도 우수 기업 선정, 4년간 총 532개 기업 지원·선정
2년간 청년신규 채용, 사내복지 강화 등 근무환경 개선 위해 최대 7천만 원 지원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휴직전·후 포함 총 23개월간 지원, 업무공백 해소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가 청년이 선호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형 강소기업’ 154개를 선정하고, 2년간 최대 7천만원의 ‘근무환경개선금’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대표적인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꼽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규직 비율, 서울형 생활임금 이상 지급,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등 일자리 질과 기업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 추가 선정된 154개 기업을 포함하면 총 532개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IT, 인공지능(AI), 바이오,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하며, 청년이 선호하는 워라밸 기업문화와 사내 복지제도 등을 갖춘 곳이다

서울형 강소기업 신청자격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곳으로 한정해 일차적으로 기업의 질이 보장된 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222개의 기업이 신청했다. 올해 심사항목은 △정규직 비율 △서울형 생활임금(월 2121천원)이상 지급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복지수준 등이며, 서면심사, 현장실사, 면접을 통해 선정했다.

◈청년정규직 채용시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7천만 원, 기업문화 사내복지 개선에 활용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154개 기업과 7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2년간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협약기간인 2년 내 서울거주 만18~34세 이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면 청년재직자를 위한 사내복지와 기업문화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개선금’을 기업 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여성재직자 30% 미만 기업이 여성 청년을 채용하거나, 뉴딜일자리 등 시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 청년을 채용할 경우 우대된다.

선정된 154개 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유연근무 확대, 노동시간 단축 등 일과 생활균형을 평가해 매년 우수한 50개 기업을 선정,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휴직 전·후 포함 총 23개월간 지원, 업무공백 해소

‘서울형 강소기업’에 대해서는 인력부족으로 육아휴직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에 청년인턴을 최대 23개월간 배치해 ‘육아휴직자 업무공백’을 지원한다.

휴직대상자와 청년인턴은 휴직 전 3개월부터 복귀 후 3개월까지 함께 근무할 수 있어 업무 인수인계는 물론 육아를 위한 유연근무와 근무시간 단축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육아 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은 매칭에서부터 청년인턴의 인건비까지 서울시에서 모두 지원한다.

◈서울형 강소기업 전용채용관 운영, 강소기업 맞춤형 인재추천 및 고용 컨설팅

서울시는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기업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표 취업포털사이트에 ‘서울형 강소기업 전용채용관’을 운영하며, 또한 청년들이 입사 전 알고 싶은 기업의 정보를 집중적으로 분석·취재해 청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강소기업이 청년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서울일자리센터, 자치구 및 대학 내 취업정보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 추천도 지원한다.

기업운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임금·근로환경·복리후생 등 고용환경 진단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이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 선순환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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