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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민주‧한국 지지도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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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민주‧한국 지지도 동반 하락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6.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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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세쨋주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 2.8%p 내린 46.7% 기록
민주당 38%, 한국당 30%, 정의당 7.2%, 바른미래당 6.5%, 민평당 2.2%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한국당의 6월 셋째주 지지도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에 비해 2.8%p 하락한 46.7%(매우 잘함 22.8%, 잘하는 편 23.9%)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4주만에 다시 30%대로 내려간 38.0%, 자유한국당 또한 1.0%p 하락한 30.0%로 문 대통령과 함께 동반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9%p 오른 48.3%(매우 잘못함 34.3%, 잘못하는 편 14.0%)로 긍ㆍ부정 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2.0%p포인트) 내인 1.6%p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5.0%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에서 하락했으며 호남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보면 민주당 38.0%, 한국당 30.0%로 하락했으나 정의당 지지율은 1.1%p 오른 7.2%, 바른미래당도 0.9%p 상승한 6.5%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은 0.3%p 내린 2.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19세 이상 유권자 4만 6691명에게 통화를 시도, 최종 2506명이 응답해 5.4%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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