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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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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추진
  • 이춘식 기자
  • 승인 2019.06.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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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 및 파로호 쓰레기 수거
파로호 에서 어업인들이 조업중이다. 사진 양구군
파로호에서 어업인들이 조업중이다. [사진 양구군]

[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양구군은 쾌적한 낚시터 환경을 조성하고 수질 개선으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내수면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국비 2700만여원과 도비 1800만여원, 군비 4600만원 등 총 9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2t의 호수변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쓰레기 수거 작업은 파로호에서는 용호 내수면 어업계가 양구읍 월명리와 상무룡리, 공수리 등에서 실시하고, 소양호는 진목 내수면어업계가 맡아 양구읍 수인리와 웅진리, 석현리, 남면 원리 등에서 실시한다.

특히 매년 장마철이 지난 후에는 상류에서 내려온 쓰레기가 소양호와 파로호에 모이므로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신대범 농업정책과장은 “사업 기간에도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환경과 어족자원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춘식 기자 wheel21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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