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기반구축, 투자환경 설명으로 연관기업 유치 노력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이장식 경산부시장, 민병대 기업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를 활용한 기술동향(염종택 박사/재료연구소),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사업(민중기 팀장/경산시), 패션테크 융복합산업단지 캠퍼스조성사업(김기홍 교수/대가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투자환경(이재규 부장/경산지식개발)에 대한 발표로 참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경청은 6월말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분양공고를 앞두고 패션테크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자 산업동향과 기반구축, 융복합캠퍼스 추진과 경산지구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경북도, 경산시, 대구가톨릭대학은 지난해 7월 12일 패션테크 융복합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공동으로 생활소비재 기반구축사업(산업부), 패션테크 융복합산업단지 캠퍼스조성사업(교육부) 등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대경청은 기업수요를 적극 반영해 소규모 획지분할과 업종을 추가하는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이뤄냈다. 또 실시계획 변경, 분양공고 등 기업이 하루라도 빨리 공장을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인선 청장은 “산·학·연·관이 함께해 패션테크 융복합산업을 활성화 하고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