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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7월 4일 ‘용산기지 야간 특별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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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7월 4일 ‘용산기지 야간 특별투어’ 실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06.24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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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4일에 약 160여명의 국민이 참여하는 ‘용산기지 야간 특별투어’를 서울시·용산구와 합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투어는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정기투어에 미군 자체 행사를 연계하여 총 4시간에 걸쳐 더욱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투어일정은 저녁 5시 20분까지 용산갤러리에 모여 버스에 탑승, 용산기지 내 주요 관람 지점인 위수감옥, 둔지산 정상, 만초천 등을 관람하게 된다. 이후 미군 측에서 마련한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저녁 9시까지 공연과 불꽃놀이 관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게 된다.

행사참가 신청은 용산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27일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투어 참가자를 선정·발표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투어를 통해 용산기지 내 야경과 미군 문화체험 등으로 시민들이 용산기지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반기에도 용산기지 버스투어에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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