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까지 후보자 접수...기존 8개 분야서 혁신 경제 문화 나눔 4개 분야로 개선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라북도는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8월 19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인대상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및 상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시상분야를 8개 분야에서 4개 분야로 통폐합했으며, 후보자 난립방지를 위해 추천권한을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기존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해 실시된다.
추천대상은 혁신, 경제, 문화, 나눔의 4개 분야에서 도민의 귀감이 될 수 있는 공적이 있는 자이며, 도내 각 기관ㆍ단체ㆍ기업체의 장 및 20명 이상의 전라북도민이 연서한 경우 도민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기간은 6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60일간 전북도청 자치행정과 및 시군 자치행정부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도는 이번에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분야별 예비심사, 본 심사를 거쳐 올해 9월까지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지금까지 모두 15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도내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농가소득증대와 한우산업 안정화에 기여한 완주한우협동조합 조영호 이사장을 비롯한 총 5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한 바 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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