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부터 도민 참여형 소방차 길터주기 문화 확산 위한 소방차 동승 체험 운영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라북도에서 소방차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며 모세의 기적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도 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에 따르면 2019년 7월부터 도민 참여형 소방차 길터주기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차 동승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매월 1회 도내 15개 시군구 주요 정체도로 및 소방차 진입장애지역에서 실제출동과 같이 소방차가 사이렌을 켜고 이동하는 훈련이다. 소방차 동승체험은 동승체험을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소방차에 직접 탑승해 소방관과 함께 출동훈련을 체험하는 것으로 소방차 동승체험을 희망하는 도민은 소방본부 및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하여 신청하고,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일정에 따라 동승체험이 이루어지게 된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소방차 동승체험을 통해 소방차 양보운전, 불법주정차 근절 등 성숙한 안전문화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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