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관내 620개 기업 취업계학교 대상 추진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청년층 유출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부터 관내 기업과 취업계학교를 방문하는 현장소통행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6월 11일까지 42개 기업과 취업계고교 2개소,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를 방문했다.
시에서는 관내 청년층의 관내기업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 중인 김제시 청년인턴사원제 등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기업별 채용조건 및 세부적인 인력수급 계획과 맞춤형 기술인력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수집된 기업별 채용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구축 중인 구직자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알림이서비스를 활용하여 맞춤형 일자리정보 제공으로 구인·구직 매칭률을 제고하는 한편, 수렴된 건의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소통행정은 8월 말까지 관내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 기업 등 6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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