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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발전기 고장 여객선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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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발전기 고장 여객선 안전조치
  • 정승임 기자
  • 승인 2019.06.2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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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완도해경
△발전기고장 여객선 안전조치[사진=완도해경]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21일 노화도 산양진 인근 해상에서 발전기 고장으로 엔진이 정지되어 표류 중인 여객선을 안전 조치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44분경 땅끝항을 출항해 산양진항으로 항해하던 J호(351톤, 여객선, 목포선적, 선원 4명, 승객 18명 ,총 22명, 차량 6대)가 노화도 산양진 북서쪽 2km 해상에서 발전기 고장으로 엔진이 정지되어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 구조정을 급파, 도착 전 선장을 대상으로 여객선 승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선내 안전 방송을 실시토록 요청하고, 경비정이 신고접수 25분만에 현장 도착, 계류 후 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한편, J호는 선단선 N호(498톤)가 낮 1시 29분경 산양진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

김충관 서장은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고, 선박의 장비를 철저하게 점검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해야한다.”고 전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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