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돗물 피해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신민호)는 최근 발생한 수돗물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0일 수돗물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 이강호 남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신민호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수돗물 사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주민대표로서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서구를 비롯한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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