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은정 기자] 세계 춤의 대향연 ‘2019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전주, 세계와 춤추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예술인들과 청소년들이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세계 춤’ 경연대회를 비롯해 국내 민속공연과 대중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특히,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세계 춤’은 국가와 언어를 넘어 매년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팀은 ▲서부아프리카 연합(토고, 가나, 베넹, 코트디부아르) ▲대만 ▲베트남 ▲인도 ▲중국 ▲태국 ▲필리핀 ▲미국 ▲페루 ▲러시아 ▲우크라이나 ▲유럽연합(스페인, 독일, 영국, 프랑스, 루마니아, 마케도니아) ▲ 한국 등 13개국 18개팀에서 스텝과 통역원 포함 총 700이 참가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입국해 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본선 경연 마친 뒤 전주, 익산, 군산, 임실 등을 순회하며 세계 춤 공연과 지역 문화공연 및 세계문화체험전시회 등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사)국제청소년연합 주최,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예향의 도시 전주에서 ‘문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계 예술인 및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국제적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한편, (사)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제 교류활동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 기구로서 2019년 현재 9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영상]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대상" 수상팀 https://www.youtube.com/watch?v=tjyvFqI6W3M&feature=youtu.be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금상" 수상팀 https://youtu.be/8Yq8fcq4oT8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동상" 수상팀 https://www.youtube.com/watch?v=M4aC1VZhfPQ&feature=youtu.be
김은정 기자 noonnoo07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