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화성시시립도서관은 7월부터 9월까지 책읽기에 대한 시민 참여 및 관심유도를 통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운데 아동·청소년·일반 총 3개 부문으로 이뤄지며 대상 도서는 화성시 시립도서관 사서들이 1차 선정한 후, 2차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모두 3개 부문 9권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아동부문 3초 다이빙(정진호, 스콜라),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박하익, 창비), 엄마 아빠 결혼이야기(윤지회, 사계절), 청소년 부문 산책을 듣는 시간(정은, 사계절), 열두 발자국(정재승, 어크로스), 차별한다는 것(권용선, 너머학교) 등이다.
일반 부문은 동화 넘어 인문학(조정현, 을유 문화사), 백년을 살아보니(김형석, 덴스토리),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 웅진지식하우스) 등이며 부문별 도서 중 1권을 선택하여 읽고 독서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분량은 아동은 원고지 3~6매, 청소년은 원고지 8~10매(A4 1.5매 이상), 그리고 일반 원고지 11~13매(A4 2매 이상)이며, 공모작 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된다.
한편, 공모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9월 중 화성시장상,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상, 화성시시립도서관장상 세 분야를 시상할 예정이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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