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정무역 중심도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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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정무역 중심도시' 조성한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6.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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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위원회 개최 민간위원장 등 선출 본격활약 예고
19일 화성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회 화성시 공정무역위원회가 개최됐다.
19일 화성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회 화성시 공정무역위원회가 개최됐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역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화성시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민간위원장·부위원장 선출, 공정무역 추진 주요 실적 확인, 올해 공정무역도시 활성화 추진계획 논의 및 향후 방향 설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이에 대해 박덕순 부시장은 "공정무역은 제3세계의 빈곤문제뿐만 아니라 환경, 인권, 난민 등 전반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준다"며 "화성시 공정무역위원회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거래 및 소비문화 정착을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빈곤을 극복하도록 연대하는 시민운동이자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적 경제 운동이다.

시는 지난 2018년 10월29일 전국에서 네번째로 화성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고 선포식을 가졌으며 현재 지역내 제품 판매소는 44곳에 이르고 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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