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개발채권 감면혜택 올해말 연장 '2000㏄ 이하 면제'
상태바
경기도 지역개발채권 감면혜택 올해말 연장 '2000㏄ 이하 면제'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6.20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이번달 종료 예정이었던 지역개발채권 매입 감면 혜택이 올해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배기량 2000㏄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하는 경기도민은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도는 19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의결한 가운데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건설공사 입찰담합업체가 도와 계약체결 시 지역개발채권 감면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도는 이번 규칙개정으로 올해 말까지 129만2284건, 1조456억원의 지역개발채권 매입이 감면·면제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로 인한 도민 부담 경감액도 33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지역개발채권은 일종의 준조세로 1989년부터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됐다. 자동차 신규 구입이나 이전등록, 기타 허가 및 등록, 각종계약 체결 시에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현재 배기량 2000㏄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하면 지역개발채권 구입 면제, 배기량 2000㏄ 초과하더라도, 차량 가격이 5000만원 미만인 신규 자동차는 매입금액의 50%를 할인해 준다.

오태석 예산담당관은 "지역개발채권감면 연장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 지역개발채권 감면 여부는 향후 경제상황과 지역개발기금의 자금유동성을 고려해 올해 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