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안성시민축구단(감독 김승호)은 지난 15부터 16일까지 경북 상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인축구대회에서 백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주시와 대한직장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백두부(1부), 한라부(2부), 금강부(3부), 장미부(4부)로 나뉘어 총 45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시민축구단은 예선전에서 1승1패로 본선에 진출해 웅진코웨이(2대1 승), 한국휴텍스제약(2대0 승)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선 최근 꾸준히 FA컵 2라운드까지 진출한 직장축구 최강자 SMC엔지니어링과 상대하여 연장접전 0대0 무승부 뒤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4대5로 아깝게 패했다.
한편, 시민축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의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총전적은 17전 12승1무4패를 기록 중이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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