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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태평양 기후·환경·건강 협력 첫 국제심포지엄…20~21일 서울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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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태평양 기후·환경·건강 협력 첫 국제심포지엄…20~21일 서울대에서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9.06.19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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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초월 아·태지역 기후변화와 건강문제 해결 세계 석학 토론 실질적 조치 도모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서울 유치 기념 심포지엄, 하반기 개소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는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최초 설립을 축하하며, 본격적으로 미세먼지, 폭염 같은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문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기후·환경·건강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국경을 초월해 건강 영향 정보를 공유하고 올 하반기 아-태 환경보건센터가 공식 개소, 협력을 활성화한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환경·건강 심포지엄’은 20~21일 이틀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다.

아·태 지역의 기후·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 건강 영향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각국 최고 의사 결정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조치와 협력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환경보건센터연합회, 미세먼지사업단이 주관, 환경부, WHO서태평양사무소, 서울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문가·시민단체, 국내외 관계자 15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심포지엄이다.

WHO 환경보건센터는 세계적으로 유럽 지역에 1개소가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올해 1월 최초로 서울에 유치됐다. 준비를 거쳐 올 하반기에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 공식 개소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후변화와 대기질, 질병 부담에 대한 현황을 일차적으로 분석하고, 환경변화로 인한 어린이, 노약자 같은 취약계층 건강영향 평가에 집중한다. 

기후변화는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으로 폭염의 경우, 어린이, 노인과 같이 취약한 인구집단의 질병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강수 패턴, 해양 변화는 국가적으로 농작물 생산에 영향을 끼쳐 영양실조가 증가할 위험이 있다.

첫날 20일은 빌프리드 크라이젤(Wilfried Kreisel) WHO 어드바이저(전 WHO 환경보건국장)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보건과 환경에 관한 접근’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세션1: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후, 환경과 건강 △세션2: 대기오염과 건강 △세션3: 월경성 대기오염 등을 논의한다.

세션1은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서울시의 환경보건 실천방향’이란 주제로 서울시의 환경보건 중요성과 문제점, 최근 대응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WHO의 협력센터로서 역할’에 대해 미칼 크시자노프스키(Michal Krzyzanowski) 킹스칼리지런던대 객원교수 발표를 진행한다.

세션2는 ‘Clean Air Asia’가 기후 변화, NGO와 커뮤니티 관점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국제적 협력과 기후변화에 대한 다학제적인 접근 가능성에 대해서 토론한다. 

세션3는 ‘Long Range Transboundary Air Pollution 협약’에 대해 논의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협력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1일에는 현재 국내·외 가장 큰 관심사인 ‘대기 오염’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세션7: 기후 변화와 공동의 이익을 위해’를 통해 대기 오염 연구에 대한 협력을 도모하며, 국제적인 성과로 이끌어 내기 위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한다.

세션5는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아토피성 피부염에 미치는 미세먼지의 영향, 홍윤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대기오염과 선천성 질환, 김우진 강원대학교 교수가 대기오염과 호흡기 질환 등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연구의 현 주소와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세션7은 양 일간 논의와 발표 결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대기 오염과 새롭게 밝혀진 연구 결과를 확인하며 기후변화와 대기 오염으로 인한 건강 영향과 국제적 협력 중요성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간 다시 한 번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설립을 아·태 지역 국가와 함께 기념하고, 공동 관심사인 월경성 대기오염 해결방안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 향후 아·태 지역 공중보건 협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서울 설립은 환경부, WHO, 서울시가 끊임없이 소통한 성과로, 개소를 앞두고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후·환경·건강 심포지엄’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인프라 구축으로 국가를 초월해 공동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WHO 환경보건센터가 아시아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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