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19일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통영소방서‘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과 합동으로 통영항 여객터미널과 서호전통시장 일원에서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통영시와 통영소방서 직원들을 비롯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심폐소생술봉사대,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안전단체 회원들 200명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사전대비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비롯 ▲폭염대비 안전 행동요령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 ▲생활 속 위험요소 안전신문고에 신고 ▲풍수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풍수해보험 가입 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여객선터미널과 서호전통시장 일원을 가두행진하며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인물을 배부하고 시민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명규 부시장은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9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 체계구축을 위해 통영시 내 비지정 해수욕장에 대하여 안내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을 사전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수막 설치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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