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세교1지구 고인돌역사공원 '장미뜨레'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장미꽃이 뿜어내는 향긋한 꽃내음과 화려하고 우아한 자태로 오산 시민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고인돌역사공원 기존 호박터널 주변으로 데임드꼬르, 벨베데레, 로즈어드샤틀렛 등 26종의 사계장미를 5300㎡(약 1600평)에 약 2만2000본을 식재했다.
장미뜨레란 집 안의 앞뒤나 좌우로 가까이 딸려 있는 빈터, 화초나 나무를 가꾸기도 하는 장소인 뜰이라는 말에서 이름 붙인 것이다.
고인돌역사공원 장미뜨레는 장미의 꽃과 잎 모양을 형상화한 프랑스 평면기하학식 형태로 중앙에는 로즈월과 원형분수를 설치하고 산책로 구간에는 장미터널과 가제보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다채로운 장미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장미터널 추가 설치를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세교1지구 장미뜨레를 오산시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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