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지난 18일 풍수해 발생 시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터미널‧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있고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 등을 중심으로 옥외광고물 합동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시는 공무원 3명과 경남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 회원 11명을 3개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크레인 3대를 동원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광고주에게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고,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당일 현장에서 보수‧보강 및 철거조치를 했다.
시 관계자는 “영업주나 건물주는 낡고 오래된 간판이 있는 경우 풍수해에 대비해 사전에 간판을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려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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