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2일 '3.1운동 만세길 홍보의 날-만세DAY' 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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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2일 '3.1운동 만세길 홍보의 날-만세DAY' 행사개최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6.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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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우정읍 화수동길 만세길 구간 및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화성시 3.1운동 만세길 홍보의 날-만세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의 특별전 리멤버 제암리', 시민공모사업 연계 독립투사가 되어 사진 찍기, 해설사와 함께 만세길 걷기, 코딩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용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시는 치열했던 3.1운동 역사와 제암리 학살사건의 아픔이 있는 지역"이라며 "100년 전 일제의 총칼에 굴하지 않고 목숨 바쳐 독립운동을 펼친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담긴 3.1운동 만세길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 유적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개통한 화성 3.1운동 만세길은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3.1만세운동 재현 장거리 걷기길(총 31㎞), '독립운동가 차희식, 차병혁, 백낙열, 김연방, 최진성 선생의 유적지 및 햇불 시위터', 쌍봉산, 한각리 광장터, 옛 장안면·우정면 사무소터, 화수리 주재소터 등 총 15개의 항쟁지를 하나의 길로 연결되어 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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