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성주군의회는 지난 10일 성주읍,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18일 안전건설과를 마지막으로 9일간의 모든 감사일정을 마쳤다.
2019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10일 제241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후 집행부로부터 220여건의 감사자료를 받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 주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정전반에 대한 열정적인 감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관련 부서의 법률을 하나씩 집어가며 행정이 법률에 따라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되고 있는지를 꼼꼼이 살폈으며, 현장방문 감사는 미리 예고·준비된 감사가 아닌 불시에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기존의 보고 위주의 형식 감사의 틀을 벗어나 현장곳곳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현장 감사활동을 했다.
도희재 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다소 미흡한 점이 있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되고 제시된 대안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시정 개선해 군민을 위한 행정, 선진 행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의회는 회기 마지막인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집행부로 이송할 예정이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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