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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연환경 조성 위한 집중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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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연환경 조성 위한 집중 홍보 나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6.18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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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인식 바로 잡기위한 학교 흡연예방교육 적극 실시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최근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수입판매 되고 있는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 출시와 관련한 전자담배 파급으로 청소년의 신종담배 사용이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가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국내 출시에 따른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집중 홍보 및 계도를 실시했다.

김제시보건소는 18일 체육청소년과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김제교육지원청 및 경찰서, 지역사회 민관단체와 함께 검산동 일원 청소년 유해업소 및 다중 밀집지역과 담배 소매점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집중 홍보 및 계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전자담배의 경우 담배라는 인식이 낮고 금연보조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가질수 있다는 것.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또한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는 담배로 흡연을 일찍 시작하게 되는 청소년기의 흡연은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평생흡연자 또는 중증흡연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청소년의 건강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는 전자담배의 폐해에 관하여 학생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위한 학교 흡연예방교육을적극 실시 하고 지역내 편의점, 담배소매점들에 대한 집중 계도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으로 인한 질병은 예방이 가능하다""흡연은 질병이라는 인식과 전자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이어져 청소년 흡연율 및 경험률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기타문의는 김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540 –1331)로 연락하면 된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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