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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최적치매관리기술연구센터 쓰리엘랩스(주)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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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최적치매관리기술연구센터 쓰리엘랩스(주)와 업무협약 체결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6.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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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쓰리엘랩스(주)와 보행(Gait)기반 치매 조기예측 및 치매환자 관리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좌측부터) GIST 최적치매관리기술연구센터 곽정환 부센터장, 이진욱 쓰리엘랩스(주) 대표, GIST 최적치매관리기술연구센터 송종인 센터장, 황미희 연구원[사진=지스트]
△(좌측부터) GIST 최적치매관리기술연구센터 곽정환 부센터장, 이진욱 쓰리엘랩스(주) 대표, GIST 최적치매관리기술연구센터 송종인 센터장, 황미희 연구원[사진=지스트]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GIST(지스트, 총장 김기선) 최적치매관리기술연구센터(센터장 송종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쓰리엘랩스 주식회사(대표 이진욱)와 치매환자 관리기술 연구 및 개발 협력 등 관련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 협약식은 지난 14일 GIST 부총장실에서 GIST 송종인 센터장, 쓰리엘랩스(주) 이진욱 대표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보행기반 치매 조기예측 및 치매환자관리 기술 연구는 치매 환자 관리의 핵심 기술인 치매 환자 행동 모니터링을 위해 인솔 형태의 보행데이터 수집센서를 일반 신발에 장착하여 일상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보행데이터를 24시간 365일 대량으로 수집하고, 이 보행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치매여부 또는 중증도를 판단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개발을 위해 쓰리엘랩스(주)는 인솔 형태의 보행데이터 수집센서 풋로거를 제공하고 최적치매관리기술연구센터는 한국교통대학교 곽정환 교수 연구팀 참여로 풋로거로 수집한 보행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치매와 연관된 패턴을 분석하여 조기 예측하거나 치매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일상생활에서 항상 생산되는 보행이라는 생체정보로 치매를 예측하고, 치매진행을 모니터링하며, 걷기와 같은 운동처방 실시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함으로써 치매진행을 지연시키는 맞춤형 운동요법과 같은 치매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행(Gait)기반 치매 조기예측 및 치매환자관리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한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 △연구 및 기술 인력의 상호 교류와 협력 △기초 분야와 임상중개연구를 포함한 공동연구 협력 △연구시설 및 실험,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개발 성과 등 산업기술 발전에 필요한 정보의 상호 교류 △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세미나, 심포지엄의 공동 개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GIST 송종인 센터장은“본 협약을 계기로 향후 치매 환자 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치매 중증도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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