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진주시, 개천예술제 독일 베를린 문화 카니발 퍼레이드 참여
상태바
진주시, 개천예술제 독일 베를린 문화 카니발 퍼레이드 참여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9.06.18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성 취타대’가장행렬 팀, 세계적인 축제에 참여
지난 9일 독일 베를린 문화 카니발 퍼레이드에 진주성 취타대팀이 참가했다
지난 9일 독일 베를린 문화 카니발 퍼레이드에 진주성 취타대팀이 참가했다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한국예총진주지회(지회장 주강홍)와 함께 지난 9일 독일 베를린 문화 카니발 퍼레이드에‘진주성 취타대’팀을 참가시켜 현지 교민은 물론 축제를 방문한 해외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문화교류 활동은 재독한국문화협회의 공식 초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시와 한국예총진주지회 관계자로 구성된 문화·예술교류단이 파견되어 교민을 대상으로 문화를 알리는 모듬북 워크샵을 2일 동안 개최했다.

이날 퍼레이드에 참여한 진주성 취타대팀은 브라질팀에 이어 두 번째로 ‘I LOVE KOREA’라는 주제로 진주성 취타대, 사물놀이, 가야무용단, 우리무용단과 함께 참여해 흥겨운 가락을 벌여 관람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베를린 문화 카니발은 지난 1996년 시작되어 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통일 이후에 문화의 다양성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세계 여러 민족이 참여하는 축제로 메링담역부터∼헤르만 광장까지 약 3km구간에서 5시간 동안 다양한 퍼레이드가 벌어진다.

올해 축제는 세계 각국 80여 개팀이 참여했으며 퍼레이드 구간에 50만여명의 인파가 운집해 장관을 이루었다.

이번 문화카니발 참여를 계기로 재독일한국문화원과 한국예총진주지회는 상호 축제 퍼레이드팀간 문화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등 내년 70회를 맞는 개천 예술제가 해외 축제 간 교류를 활발히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