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성주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유촌경로당에서 대가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안마서비스인 ‘앞이 보이지 않아도 빛나는 우리 황금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경로당에서는 안마사 자격증을 가진 안마사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안마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마를 받는 동안 서로 소통을 하면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무료안마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찾아와서 아들처럼 다정하게 말벗이 되어주고 시원하게 안마도 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안마서비스를 받고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겠으며 주민들의 복지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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