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산림청은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공을 위해 중앙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과 현장 토론식 기술자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기술자문단은 공무원과 학계, 국립산림과학원, 현장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전국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5개 권역에서 임도시공 노선을 점검하고 감독공무원, 시공·감리자, 설계자 등과 임도시공 방안 등을 논의한다.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성토·절취면 보호공, 배수관 등 공종별 점검표를 작성하고 설계·시공·감리 등 맞춤식 현장 기술자문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임도시공 기술향상과 밴치마킹을 유도하기 위해 설계·감리·시공, 시·도 임도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은 “정부혁신 역점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